National Taiwan Science Education Center

타이페이 북쪽에 대만 과학교육관이 있습니다.
한 번 가 봅니다.
역시 아이들에게는 공룡이 최고 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중앙에 넓은 공간이 있고 전시실은 바깥쪽에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관람 전에 화장실을 갔더니 소변기 마다 이런 수학 문제가 붙어 있습니다.
오줌이 다시 들어갑니다.
선생님이 학생들을 데리고 시범을 보이는 작은 교실도 있습니다.
사각판을 옮겨 세포내의 기관에 맞추면 사각판의 모니터에서 설명이 나옵니다. 신기합니다.
거울과 투명한 유리가 번갈아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 유리를 사이에 두고 서면 두 사람의 얼굴이 섞여 보입니다.
또 신기합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서면 유전의 위대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층 난간 사이로 줄이 걸려 있고 그 위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장치가 있습니다.
물론 떨어질 걸 대비해서 밑에 그물이 있긴 하지만
사실 자전거 아래에 큰 추가 달려 있어 자전거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과학 입니다.
어떤 아저씨가 타고 계시네요.
저도 한 번 타보기로 합니다.
우리 돈으로 4000원 정도 내야 합니다.
왼쪽에 타고 계신 분은 서울대 물리교육과 송진웅 교수님이십니다.
타면서 손도 한 번 흔들어 봅니다.
살짝 무섭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슬쩍 둘러보고만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와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과학관 바로 옆에 천문대도 보입니다.
저기 못 가봐서 아쉽습니다.

by 썩은감자 | 2009/11/04 22:05 | 2009 Taipei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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